배드민턴

나의 배드민턴 스타 서승재, 왼손으로 세계를 제패하다 - 2023 BWF 올해의 선수 선정, LA올림픽을 향해

새벽6시 라켓맨 2025. 1. 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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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선수는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로, 복식 부문에서 세계 최정상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97년 전라북도 부안에서 태어난 그는 군산동고와 원광대를 거쳐 현재 삼성생명 배드민터단 소속으로 활동 중입니다.

 

특히 왼손잡이라는 점이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 독특함을 더하며, 상대에게 강력한 압박감을 주는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서승재의 왼손잡이 특징

 

배드민턴에서 왼손잡이는 상대방에게 익숙하지 않은 각도와 회전을 만들어내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서승재는 강력한 점프 스매싱과 정교한 스트로크로 셔틀콕을 가파르게 떨어뜨리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상대를 압도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특히 복식 경기에서 그의 파트너와의 조화를 극대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주요 대회 수상 내역

 

  - 2017 대만 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혼합복식 1위

  - 2019 베트남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금메달

  - 2023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 · 혼성복식 동메달

  - 2023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강민혁과 호흡) · 혼합복식(채유정과 호흡) 금메달  

     > 세계배드민턴선수권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해 2관왕을 차지한 서승재가 세계배드민턴연맹, BWF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남자 선수로 24년 만에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오르는 역사를 쓴것이라고 합니다.

  - 2024 홍콩오픈 남자복식 우승(강민혁과 호흡)  

  - 2025 말레이시아 오픈 남자복식 우승(김원호와 호흡)  


2025년 첫 대회,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

 

서승재는 파리올림픽 이후 혼합복식 대신 남자복식에 집중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김원호와 다시 호흡을 맞춰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에서 중국 천보양-류위 조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19-21, 21-12, 21-1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두 선수가 약 7년 만에 재결합해 거둔 값진 성과로, 올 시즌 강력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서승재의 미래

 

서승재는 현재 남자복식에만 출전하며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그의 강력한 스매싱과 빠른 발놀림, 정교한 샷, 그리고 파트너와의 뛰어난 호흡은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더 나은 결과를 위해 한 종목에 집중해서 LA올림픽에 도전하겠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서승재 선수는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자랑으로,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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