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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5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수디르만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캐나다를 4-1로 제압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부상에서 복귀한 안세영의 활약이 돋보였고, 복식조들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전망까지 한눈에 살펴보겠습니다.

안세영 복귀전, 한국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다
- 안세영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지만, 이번 대회에서 복귀해 여자 단식 2경기에 출전했습니다.
-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캐나다의 미셸 리(21위)를 상대로 2-0(21-16, 23-21)으로 승리하며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 두 번째 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으나,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여왕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경기 주요 내용 한눈에 보기
- 남자 단식: 전혁진이 빅터 라이에게 0-2(10-21, 21-23)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 여자 단식: 안세영이 복귀전에서 미셸 리를 2-0으로 꺾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 (경기 영상 링크) https://youtu.be/HguxwZ0203I?si=DyJE93AJQfidcnaD
- 남자 복식: 강민혁-기동주 조가 케빈 리-알렉산더 린드먼 조를 2-1(17-21, 21-14, 21-19)로 역전승하며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 (경기 영상 링크) https://youtu.be/fh3d8mF0J9U?si=MbqNcUxz1v2_o2Yz
- 여자 복식: 김혜정-공희용 조가 재클린 청-캐서린 최 조를 2-0(21-19, 21-3)으로 완파하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 혼합 복식: 이종민-채유정 조가 조나단 라이-크리스탈 라이 조를 2-0(21-8, 21-13)으로 제압해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2연승으로 8강행 확정, 남은 일정은?
- 한국 대표팀은 전날 체코전 4-1 승리에 이어 캐나다전까지 2연승을 기록하며 최소 조 2위를 확보, 8강 진출을 조기 확정지었습니다.
-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은 4월 30일 오후 6시(한국시간) 대만과 맞붙게 됩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 1위로 8강에 오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관전 포인트
-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17년 이후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 안세영의 복귀와 복식조의 탄탄한 전력이 더해지며, 강팀들과의 토너먼트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됩니다.
- 조 1위로 8강에 오를 경우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진표를 받을 수 있어, 대만전 결과가 중요합니다.
- 이번 대회는 매치 득실률이 순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도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안세영의 복귀와 함께 한층 더 강해진 모습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대만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조 1위를 확정짓고, 8년 만의 우승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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