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자카르타에서 극적인 결승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상위권 선수들이 총출동한 슈퍼1000 등급의 대회로, 대한민국 대표팀이 남녀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안세영과 서승재/김원호 조의 결승전은 손에 땀을 쥐는 역전 드라마로 남았습니다.안세영, 세계 2위 왕즈이 상대로 대역전극안세영(세계 1위)은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 2위)를 맞아 1세트 13:2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2세트 초반에도 8점 차까지 뒤졌으나, 강한 집중력과 집요한 추격으로 21:19로 역전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마지막 3세트 역시 초반 열세를 극복, 중후반 연속 득점으로 21:15로 마무리하며 최종 2..